Connecting

ANSIBLE 1장 - Why Ansible 본문

IaC

ANSIBLE 1장 - Why Ansible

팬도라 2018. 11. 16. 17:44
반응형

ANSIBLE 1장

Why Asible?

  •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IT 시스템이 늘어나면서 관리자 한명이 관리해야 하는 역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단적으로, 하나의 서버에 배포환경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운영 및 업데이트에 이르기까지 공통적인 일들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면 시간적으로 비효율적이며, 현재 인프라 환경에 맞지 않을 것입니다.

  •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IT 인프라는 물리 서버와 물리 네트워크로 구성된 일련된 센터를 통해서 운영되었습니다.

    • 관리자는 몇 대 ~ 몇 십대 정도를 관리하는 정도로 장애가 발생하면 장애를 조치하는 등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했습니다.

    • 각 서버별로 정해진 시스템 구성에 따라 운영되기 때문에 실제 설치한 서버의 시스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으며, 이러한 고민은 2007년 경제 위기와 함께 기업들은 최적화라는 명분아래 비용절감을 IT전략의 우선순위로 두고 서버 가상화 기술을 염두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렇게 발전하기 시작한 가상화(Virtualization)은 현재에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기술로 인식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가상화(Virtualization)을 사용하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 정도 입니다.

    • 또한 가상화(Virtualization)을 기반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넘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도입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에서 더이상 인프라 관리자가 Bash or Power Shell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 급속도로 변화하는 IT 서비스요구에 맞춰 인프라역시 기민성(Agility)와 유연성(Flexibility)을 충족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하였습니다.

    IT팀은 단순하게 업무를 지원하는 팀이 아니다. 점차적으로 비즈니스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져가고 있으며 하루라도 IT 환경 없이 업무를 지속할 수 없는 조직이 거의 대부분이다. 이러한 형태라면 조직내 IT의 레벨이 전체적인 비즈니스 레벨을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IT팀에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형태의 장애 처리 업무의 부담을 줄여주고, 이들이 조직내에 IT 기술을 통해 더욱더 생산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는, 그리고 요새 많이 회자가 되고 있는 보안과 같은 추가적인 가치에 지식 습득 및 기술 구현을 투자할 수 있게 한다면, 조직은 IT 가치와 함께 생산성 및 비용 절감, 나아가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얻을 수 있다.

    -zdnet-

  • 따라서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서로가 자동으로 관리하게 만들어진 코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생산성 도구가 사용하는데 어려워서도 안됩니다.

  • Ansible은 이러한 급변하는 IT 인프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배포 자동화 도구가 되었습니다.

History of Ansible

  • Ansible은 SF 소설에서 등장하는 공간적 거리에 관계없이 동시에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구, 즉 초광속 통신 장치가 본래의 의미입니다.

  • provisioning server application의 Cbbler의 저자이자 리눅스 컴퓨터 시스템의 원격 관리를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Func(Fedora Unified Network Controller) 프레임워크을 제작한 Michael DeHaan(마이클 데한)이 개발하였습니다.

  • 2012년 2월 20일 처음 공개되어 2015년 10월 Red Hat에 의해 인수되었습니다.

Andible 왜 인기가 있을까?

  • "Simple, agentless IT automation that anyone can use" 이것이 Ansible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 Ansible이 유명해지고, 보급된 이유는 아래 3가지 개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 과거 기업은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서버를 구입하거나 렌트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서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서 관리자가 일일히 관리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 하지만 IaaS가 등장하면서 인프라에 대한 상당한 부분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서버에대해 직접 알지 못하더라도 필요한 만큼의 자원을 할당하고 반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Infrastructure as Code

      • IT 시스템상에서 인프라를 관리하는 과정들을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코드 형태로 기술한다는 의미입니다.

    • DevOps

      • 개발단계와 운영단계를 밀접하게 연결하여 소프트웨어 라이브 사이클을 단기화 한다는 개념으로 기존에 서비스를 배포 및 서버를 유지하기 위해서 서버 운영자의 개념이 존재하였으나 이러한 과정을 코드로 관리하여 소프트웨어를 개발, 빌드, 배포, 운영까지의 모든 과정에 직접 개입하여 효율을 높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 위와 같이 3가지의 개념이 등장함에 따라 인프라 환경을 효율적이고 자동으로 관리하며, 코드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Ansible 말고 대체 솔루션은 없을까?
  • 물론 Andible 외에도 인프라를 관리하는 도구들은 다양합니다.

PuppetChefSaltAnsible
개발사Puppet LabOpscodeSaltStackAnsible Works
배포시기2005.082009.012011.032012.03
개발언어RubyRuby(Cilent), Erlang(Server)PythonPython
코드베이스Puppet ForgeChef SupermarketSalt-FormulaAnsible Galaxy
Web UIPuppet EnterpriseChef ManageSaltStack EnterpriseAnsible Tower
정의파일독자 DSL, 내장 Ruby독자 DSL(Ruby 베이스)YAML, 독자 DSL(Python 베이스)YAML
Agent 설치 유무필요필요선택가능불필요
  • 이렇게 다양한 배포 자동화 도구중에서 Ansible이 인기있는 이유는 Agent의 설치가 필요 없으며,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노드 관리를 위해 Agent를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면 설치관련 이슈나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증가하게 됩니다.

    • YAML 형태의 Playbook으로 배포되기 때문에 가독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Ansible의 특징

  • 앞서 말했듯이 Agent 설치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통신을 위해서 SSH를 활용합니다.

    • 이를 통해 필요로 하는 대상에 즉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거의 모든 운영체제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의 경우 설치는 불가능하나 구성 관리는 가능합니다.)

  • 현존하는 거의 모든 운영체제를 구성 관리할 수 있으며, 운영체제간의 응용프로그램의 세부 구성을 모두 Ansible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습니다.

  • Ansible에서는 높은 보안과 신뢰성을 위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접속정보들을 변경할 수 있으며, 주요 파일들을 암호화 하여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연산을 여러 번 적용하더라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 멱등성을 보장합니다.

  •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듈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원하는 모든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러그인을 통해서 연결 방법 지정, 작업 시간 표시, 에러 디버그 등의 추가적인 기능 또한 함께 제공합니다.

  • 코딩 작성 능력이 거의 필요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구성 도구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빠르게 배워서 적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Ansible 기본 개념

    Ansible에서는 크게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각각 인벤터리, 플레이북, 모듈로 (1)어디서, (2)무엇을, (3) 어떻게 수행할지를 정의합니다.

    • 인벤토리(inventory)

      • Ansible에 의해 제어되며 Infrastructure as a Code의 대상이 될 서버의 목록을 정의하는 파일입니다.

      • 기본적으로 '/etc/ansible/hosts'안에 정의하게 되며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적으로 호스트의 정보를 정의할 때는 서버의 이름을 가장 앞에 쓰고 그 다음 해당 서버의 정보를 나열합니다.

      • 인벤터리에서는 여러 서버들의 접속 정보 (SSH 접근, 포트, 리눅스 사용자)등을 정의합니다.

      • 또한 그룹화 기능을 제공하여 각각 서버의 특징을 묶어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분하기 쉽고 추후 Ansible을 통해서 원하는 그룹만 식별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 플레이북(Playbook)

      • 플레이북은 yaml 포맷으로 되어 있는 파일로, 인벤터리 파일에서 정의된 서버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의합니다.

      • Ansible을 사용한다는 것은 플레이북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플레이북 단독으로 사용되지 않고 인벤토리와 결합하여 사용합니다.


      • 위와 같은 플레이북을 살펴보면 이름은 'Install nginx'이며, 'host.name.ip'라는 대상에 수행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 'become: true'의 경우 리눅스 사용자가 sudo 권한을 사용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며 아래에 정의된 task를 통해서 실제 플레이북에서 실행할 작업을 나열합니다.

      • 헤당 task를 잠시 살펴보면 epel-release (Extra Packages for Enterprise Linux)를 yum를 통해서 설치해라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이때, state의 present는 Installed와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latest 혹은 remove와 같은 형태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 플레이북에서는 Role를 정의하여 여러 여러개의 플레이북을 정의해서 사용합니다.

      모듈(module)

      • 모듈은 플레이북에서 task가 어떻게 수행될지를 나타내는 요소입니다.

      • 예를 들어 yum 명령을 통해서 패키지를 사용할 때에는 yum 모듈을 사용할 수 있으며, apt 명령을 통해 패키지를 설치할 때는 apt 모듈을 사용하여 사용합니다.

      • 'debug' 모듈은 어떠한 내용을 출력할 지에 대한 명시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msg: 라는 옵션을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각 모듈의 사용방법은 각각 상의하나 자주 사용하는 모듈은 정해져 있으므로 문서를 참고하여 사용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