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개발자가 덕질을 하면...

팬도라 2019. 8. 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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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유병재를 참 좋아한다. 

거의 모든 행사를 졸졸 따라다닐 만큼.. 벌써 팬이 된 지 1년이 넘었고 본인은 한밭대학교에서 석사를 진행하면서 내가 해야 하는 연구와 일은 유지하면서 덕질을 진행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기도 한다.

 

나 자신으로 개발자라고 말하면서 다니지만 생각해보면 진짜 내가 개발자인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 있다. 

그런 느낌이 드는 순간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하면서 쉬는 날에는 유병재 오프라인 행사를 따라다니는 편인데 사실 내가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하거나 백엔드를 하는 사람이 아닌 인프라를 공부하는 사람이기에 사람들에게 보이는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다들 모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지만.. 하는 일이 드러나지 않지만 가장 기본이 되고, 중심이 되는 인프라가 나는 참 재밌다고 느끼며 앞으로도 이 마음이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네트워크,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REST, 자바, Docker, 쿠버네티스...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부트스트랩으로 끄적끄적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내가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서.. 

솔직히 인프라 운영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설계하는것이 가장 중요한데 석사 입장에서는 이러한 일을 겪는 일이 많이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적 페이지를 제작하고 도메인도 발급받고, Docker 이미지도 만들고, 배포하고, 로드 밸런싱 등등.. 

 

이번 홈페이지 운영이 개인적으로 나에게 큰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람이다. 

https://dbqudwo333.space/

 

크리에이터 유병재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터

dbqudwo333.space